"이건 얼핏 보면 집에서 너무 오냐오냐 다 받아주면서 키워서 버릇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동생을 유난히 때리고 괴롭힌다라는 말을 보면 동생을 본 다음에 스트레스가 생겨서 그런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또 별일 아닌 것에 버럭 화를 낸다, 자기밖에 모른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어떤 점이 좀더 의심이 되냐면 주의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주변을 잘 탐색하지 못하니까 벌컥벌컥 잘못해서 계속 화를 낼 수도 있고 또 충동성이 높은 건 아닌가 하는 그런 점들이 또 염려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