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우리 부모님들은 주의력에 대해서 약간 혼동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얘기 많이 하세요. 우리 아이 블록을 3시간 하더라. 무슨 게임기, 텔레비전 하루 온종일도 보더라.그러니까 우리 애는 집중력이 좋은 게 아니냐. 그런데 좋은 집중력이란 자기가 하기 싫은 거 할 때도 집중을 해야 하는 거고요. 하고 싶은 거 하더라도 계속 하루종일 하는 게 아니라 그만해라 그러면 빠져나올 수도 있어야 하고 지금 중요한 것에 전환을 잘 하는 능력, 이걸 하다가도 만일 엄마나 아빠가 지금 밥 먹을 시간이다 그럼 자기가 하던 것을 좀 내버려두고 새로운 것에 주의를 전환시키는 능력이 포함이 돼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부주의한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할 때는 질릴 때까지 하고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건 쳐다보지도 않은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