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말씀을 드릴까 하다가 어머니가 너무 거기에 집중을 하시게 되면 안 좋은 결과가 날까 봐 말씀을 안 드렸는데 약간 틱이 있는 것 같아요. 종현이 나이 때 아이들은 상당히 많은 수가 틱을 일시적으로 보이거든요. 틱이 시작되는 건 사실 알 수 없는 생물학적인 이유가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어머니들이 틱이 나타나면 그걸 자꾸 야, 너 이거 안 좋은 습관이야. 하지 마. 그러는데 그게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틱은 지적하지 말아야 되고 또 하나는 아이가 스트레스가 많으면 틱이 계속 지속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종현이 입장에서는 틱에 대해서 지적받으면 안 되고 스트레스도 줄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가 신경 쓰실 것은 틱이 있어서 어떻게 해, 큰일이야. 이거 빨리 내가 때려잡아서 고쳐야 돼. -그게 아니... -이게 아니라 내버려두고 모른 척하되 일상생활에서 화내는 횟수도 훨씬 더 줄이셔야지 그 틱도 좋아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