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EBS 60분 부모

잠투정이 심한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의 TIP

2015.11.23 성장/발달 부모교육


"사실 어머니가 바라시는 건 여기 오면서 서현이의 잠투정 문제가 확 해결됐으면, 이런 소망을 갖고 오셨을 텐데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서현이의 이런 악몽은 이유가 있는 거기 때문에 그 이유가 되는 그런 불편한 마음이 충분히 해소될 때까지 부모님이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좀 도닥여주시는 게 중요하다. 오랫동안 아이 마음을 좀 어루만져주셔라라는 말씀밖에 못 드리게 돼서 조금 어머님 기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일단 아이가 자다 깨서 울면 부모님들이 고민하시는 게 혼을 내서 좀 고쳐볼까, 달래야 되나. 그걸 되게 고민하시는데 애가 깼을 때 그냥 떼쓰거나 울지 않고 그러면 약간 단호하게 얘기하셔도 돼요. 너 지금 이불 속에 들어가, 자, 이렇게 하는데. 애가 막 울고 떼쓸 때는 이런 게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화를 내는 건 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서현이는 그런 상황이죠. 그러니까 여태까지 경험을 통해서 가급적 빨리 아이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쓰시는 게 좋아요. 이걸 내가 혼내야 되나, 받아줘서 그런가, 이런 생각 하실 필요 없고요. 무조건 그 상황을 가능한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아이를 빨리 달래주시고 그 다음에 막 울고 몸부림치다가 아이들이 다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잠자리 주변에 위험할 수 있는 것은 치워주시는 게 1번으로 중요하고요. 그 다음에 한편으로는 잠투정은 그렇게 다루시고 수면습관을 좀 좋게 하기 위해서 애를 쓰셔야 되거든요. 그래서 잠자리나 잠드는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하시고. 그 다음에 애가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시고. 아까 괴물 나타난다고 김성주 씨 아들은 손 잡고 자자고 하고 하는데 애가 그렇게 해서 편하게 잔다면 그것도 좀 해 주시고 엄마 손도 잡게 해 주시고 좋아하는 인형도 좀 안게 해 주시고. 그런 식으로 해서 잠자리를 편하게 해 주시고 일정하게 습관을 들이시고요. 그 다음에 서현이가 꿈 속에서 느끼는 건 굉장한 공포와 위협감이거든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당장 엄마가 꿈 속으로 들어가줄 수는 없죠. -그렇죠. -그러니까 그것을 깨어 있을 때 내가 충 분히 보호받고 있구나, 나는 안전하구나, 내가 위험하다고 느낄 때 언제든지 엄마가 옆에 있구나,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엄마가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서현이한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엄마가 바로 가서 개입하는 그런 몇 모습을 보여주시면 서현이한테 부족한 그런 안전하다는 느낌, 이런 것들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조금 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서현이하고 좋은 상호작용을 많이 해 주셔야 되는데 제가 자주 권해 드리지만 아이하고 1:1로 놀아주시는 것. 그 다음에 많이 칭찬해 주시는 것은 매일매일 하시도록 해야 되고요. 아까 놀이치료도 받았다고 하시는데 놀이치료는 원래 몇 주로 되는 건 아니고 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놀이치료가 당장 서현이한테 무슨 효과를 주는지 눈에 안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아이들이 놀이치료를 올 때 엄마랑 둘이 오거든요."

[태그]EBS, EBS육아학교, EBS60분부모, 60분부모, 부모, EBS부모, 잠투정, 보살펴주기, 수면습관, 잠자리, 편한환경, 규칙적, 불안을느끼지않게, 불안, 불안을느끼는아이, 부모의개입, 상호작용, 일대일놀이, 칭찬, 놀이치료, 부모교육, 엄마교육, 아빠교육, 조선미, 조선미박사, 조선미강의, 조선미인터뷰

전문가 이름: 조선미

전문가 직업: 소아정신과 박사

방송부제: <우리아이 문제행동과의~>˝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방송일자: 2010-03-09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