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중에 50%가 그런다니까. 사실 저는 저희 아이가 하루에 세 번씩 깼는데 워낙 예민한 아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정상적으로 애착관계가 어려움이 없이 잘 크고 있는 아이라면 그냥 내가 얘를 키우면서 겪을 수 있는 일 하고 엄마가 여유 있게 받아들여주시는 것. 그러니까 잠투정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른 입장이거든요. 애가 투정을 부려서 나를 힘들게 해. 그런데 아이는 절대로 그런 의도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엄마 뱃속에서 편안하게 10개월
을 있다가 지금 세상에 나와서 온도도 다르고 습도도 다르고 촉감도 다르고 이런 거에 아이가 적응해 가는 과정이거든요. 그러니까 특별히 애착의 문제나 환경의 문제, 신경학적 문제, 이런 것들이 다 없다고 하면 지금부터 내가 얘한테 편하게 잘 수 있는 수면습관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정한 환경에서 일정한 순간. 요즘 어머님들이 밤늦게까지 많이 손님도 오가시고 그러는데. -마트도 애들 데려가시고... -네, 데려가서 아무 데나 쓰러져 잔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좋은 수면습관을 키우는 데 조금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애들이 하루 중에 이 시간쯤이면 자야 되고 굉장히 편안해. 그래서 애들 옆에 가서 책을 읽어주시든지 자장가를 불러주시든지. 책은 괴물 얘기 이런 거 말고요.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아기 때 얘기를 들려주셔도 좋고요. 이렇게 해서 그 시간에 굉장히 편안하게 얘가 릴렉스 할 수 있는 시간이야, 이런 분위기를 딱 조성한 다음에 늘 일정하게 그 시간에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시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오래가지 않고 수면습관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