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의 말보다도 오히려 걱정이 앞서가니까 아니라고 하는데도 아토피를 더 우선시하는 게... 저도 영서를 봤을 때 아직은 아토피라고 하기에는 조금 맞지가 않는 것이 아기들은... 우리 여성분들이 아무리 날씬하다 하더라도 체지방이 한 25% 정도는 체지방이에요. 그런데 아이들은 체지방이 작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인 건성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에요. 그리고 더더군다나 건강한 피부를 갖고 있어도 이런 환절기가 되면 피부트러블들이 생기죠. 아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토피가 아니어도 간지러워요. 소양감을 느끼게 돼서 긁게 되고. 두번째로 이제 생후 100일 넘어가게 되면 치아발달이 시작하면서 침을 많이 흘립니다. 아무래도 계속 입이 침의 자극을 받으니까 습진이 잘 생겨요. 그러니까 영서는 대표적으로 보이는 게 다소의 건성과 습진으로 보이는 것이거든요. 아직은 아토피라고 논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하나는 잘 때 많이 긁는다고 했었는데 아이들이 신생아 때는 잘 자던 아이들도 개월이 늘면 자주 깨요. 이게 꼭 배가 고파서 깨는 거나 가려워서 깨는 게 아니라 꿈도 다양하게 꾸게 되고 그 전에도 꿈은 꾸지만 꿈 속에서 호랑이가 나타나든 뭐가 나타나든 너는 나타나라 나는 잘래 이게 되는데 100일에서 4개월이 넘어가면 낯가림을 시작하죠. 나라고 하는 인식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꿈을 자극적으로 꾸게 되고 꿈에 내가 더 능동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러니까 자다 자주 깨요. 그런데 엄마는 그 해석을 가려워서 깨는구나, 이렇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오해는 우선 없어야 될 것 같고 또 하나는 낮에 목욕을 시킨다고 하셨는데 자기 전 목욕이 오히려 도움이 돼요. 그 이유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로션을 바르고 재우면 밤 사이에 아무래도 가려움증이 덜 할 수 있고 또 하나 아이가 낮에도 가려움증이 있다 치더라도 다른 감각이 다 줄어들게 돼요. 그러면 저녁 때 더 많이 긁는 거니까, 자면서. 목욕은 가급적 자기 전에 저녁에 하는 것이 더 좋고요. 낮에나 이럴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주고 그 위에 로션을 하는 겁니다. 무조건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로션을 해 주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물수건 등으로 닦아주고 위에 로션 처리해 주고. 혹여나 습진이 있을 경우에는 연고를 써야 되는데 연고를 먼저 쓰고 그 위에 로션을 쓰고. 그리고 또 하나는 이유식에 대한 건데요. 알러지, 아토피를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 6, 70%는 분유예요.그러니까 이 분유를 먹으면서 알러지를 염려해서 이유식을 뒤로 미룬다. 조금 앞뒤가 안 맞죠. 또 한 가지는 아토피도 굉장히 큰 병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내 성장발달에 필요한, 특히 두뇌발달에 필요한 뇌세포는 10개월이면 90% 이상 발달이 다 끝나거든요. 이걸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