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도 사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어려워요. 그런데 건성피부, 아토피, 습진. 이건 어떤 면에서 거의 같이 가게 되는데. 하나의 예를 들게요. 만약에 건성피부를 서울특별시다 얘기한다면 아토피는 그중에 송파구, 강북구, 강남구, 이런 하나의 구가 될 거예요. -속하는 거군요. -그렇죠.
또 습진이라고 하는 건 예를 들어서 강북구에도 갈비탕 잘 하는 집이 있을 거 아니에요. 어떤 한 특정 대상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건성피부라고 해서 나는 서울특별시에 살아 한다고 이 사람이 꼭 송파구에 살 필요도 없고 강동구에 살 필요도 없고. 어디 갈지 모르잖아요. 또 하나, 송파구에 유명한 갈비탕집이라고 해서 강북도 없을 리 없잖아요. 그러니까 같이는 다니지만 같은 건 아니
라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이 세 가지를 구별할 수 있어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세 가지가 같이
있을 수가 있고 따로 있을 수도 있고 그런데 그 치료는 아주 다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