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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산만한 우리아이, 괜찮을까요?

2015.11.23 건강/의료 심리상담


"저에게 보내진 상담의뢰서 어머님이 써주신 거랑 부모님의 방에서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을 들으면 얼핏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또 막상 일상생활 화면을 보고 또 부모님이 얘기하시는 걸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아이의 정확한 것을 보려면 양육환경에 대한 탐색이 더 많이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도 이제 일상생활 화면에서 몇 가지 눈에 띈 점을 좀 말해 본다면 아이가 이제 아침에 유치원 가야 되는데 준비를 정말 엄마 속터지게 미적미적대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그렇게 산만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물론 그 나이 아이들이 유치원 간다고 딱 밥상 앞에 붙어서 사실 그렇게 먹는 애도 별로 없고 그런데 오히려 아이는 되게 밍기적 밍기적대고 꾸물꾸물거리거든요. 오히려 느리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유치원에 가는 것들이... 가는 게 굉장히 힘든... 그래서 가기 싫은데 그 말은 차마 못 하겠고. 그리고 이러다가 또 엄마가 챙겨주면 가겠지, 그게 하루에 익숙한 일과처럼 여겨졌어요. 또 이제 유치원에서의 창현이의 행동도 많이 좀 눈에 띄고 좀 마음이 아팠거든요. 그러니까 친구와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정말 큰데 어떻게 친구와 놀아야 하는지 다가가야 하는지 모르고. 그런데 자기는 딴에는 용기를 내서 딱 다가가면 싫은 소리 듣고 그래서 아까 벽 쓰다듬는 걸 보는데 마음이 어찌나 안 좋던지. 이러한 것들이 과연 아이가 어떤 사회 인 지능력, 사회적 상황 같은 것을 빨리 빨리 파악 못 하는 그런 문제인지 아니면 경험의 부족인지. 왜냐하면 장난감이 그렇게 많은데도 아이는 유치원에서 장난감을 다루지 못하고 보통 아이들이 끼워쓰는 블록도 아이는 이렇게 쌓아놓는 것들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놀이를 얼마나 해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상생활 화면에서 보면 엄마와는 놀이를 하는 장면이 한 번도 잡히지 않았어요. 아침에 이렇게 밥 먹을 때는 옛날 서당에서 훈장님이 가르치는 것 같은 그런... -엄격하게... -그런 분위기였고. 엄마와는 어떤 일상생활에서 놀이나 어떤 다정다감한 대화가 보이지 않았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 아이가 놀이경험도 많이 부족했구나 하는 것들이 짐작이 갔어요. 또 아버님은 아이와 놀아주기는 했는데 화면을 보는 순간 저거 오늘 처음 했구나라는 느낌이 딱 들어요. 아이가 말을 주사위를 던져서 말 가는 걸 첫째가 어디인지를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그걸 가르쳐주는 걸 보면 아이가 혼자 했거나 같이는 아마 아버님도 방송이 나오니까 좀 긴장해서 해 주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버님께서는 좀 훈육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고 계시고 그래서 훈육을 하려고 애쓰셨지만 그 훈육을 할 때 이 순간은 나는 아빠가 아니야, 아저씨야. 이 부분은 좀 어색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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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름: 이보연

전문가 직업: 아동심리전문가

방송부제: <우리아이 문제행동과의~>˝놀아주지 않아 이런 걸까요?˝

방송일자: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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