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는 전반적으로 전쟁터 같다고 인식을 하세요. 그런데 저희가 긴 일상화면 찍어온 거 봤을 때는 집에서 도란도란 삼형제가 놀고 웃고 그런 행복한 장면이 너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형제가 없는 집은 형제가 있으면 또 얼마나 부럽고 또 아이가 없는 집은 이 광경이 얼마나 부러웠겠어요? 그런데 엄마의 인식은 너무 힘들어, 전쟁터야. 그런 각인이 엄마가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다가 엄마가 이제 뭔가를 지적하고 소리를 딱 지르면 그 순간에 전쟁터로 진짜로 변하는 거예요. 그런 인상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