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습관이 거기에서 나오기가 어려운 게 그 속에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우리가. 그래서 머리로는 나와야지 하지만 몸과 마음이 변하지 않거든요. 그때 또 쓸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엄마가 소리지르고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그 악역을 맡은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을 하신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엄마는 새로운 시나리오의 다른 역할을 지금부터 다시 하시면 돼요. 그 시나리오 개념으로 보시면 갑자기 그 행동에 자기가 동일시 되고 깊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어, 내가 왜 이랬지. 이건 내가 아닌데.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는 형태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훨씬 쉽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제 우리 어머니께서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행복할 거야. 우리 둘째가 발달이 빠르면 행복할 거야. 좋은 대학교에 가면 행복할 거야, 항상 그게 있어요. 행복이 그만큼 있어요. 그래서 그게 행복이 아니고 행복이 우리 목적이라면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셔버리면 돼요. 그래서 오늘 또 아까 5분 동안 아이들 관찰하는 것처럼 가셔서 그 순간 바로 그 상황에서 이게 행복이구나라고 그냥 느껴버린다면 우리는 그 행복을 뺏기지 않거든요. 뭐를 해야 되는 조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