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들은 어느 날 굉장히 긴장도가 높아져 있는데 어느 날 문득 맡았던 사과 냄새처럼 느껴진 엄마 겨드랑이 냄새. 이런 것이 한번 느껴지면 그 다음부터는 긴장도가 올라가거나 심심하거나 이럴 때 이걸 떨어뜨리기 위해서 그 자극을 좀더 열심히 찾게 돼요. 그런데 대영이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이 아이가 성장사를 이렇게 제가 어머니하고 상담해 본 결과 아이가 자극을 받아들이고 그걸 머릿속에서 이걸 어느 정도로 힘을 조절하고 균형을 잡자, 이렇게 한 다음에 실행을 하자, 이렇게 하고 하는 이 감각통합이라고 하는 부분이 조금 혹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사실은 살짝 예상이 됐었어요. 그래서 어머님한테 실제적인 검사를 하기 전에 저희가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좀 드렸어요. 그래서 저희가 감각통합 선생님한테 그걸 의뢰를 했더니 평가서가 어떻게 왔냐 하면 아이가 경험한 것이 별로 많지 않아서 제대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왔어요. 그러니까 그네 타는 거나 무슨 무서운 놀이기구나 이런 게 있으면 다 경험 없음, 이렇게 써놓으셔서. -해 본 적이 없는 거군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평가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지금 이제 대영이한테 외부적인 활동 위주로 해서 아이한테 경험의 양을 늘려주셔야 아이가 이게 기회가 생깁니다.그러니까 자극을 자기가 어떻게 조절하고 이걸 가지고 행동을 어떻게 하고 내가 몸을 어떻게 조절하고, 이런 게 생겨야 이게 발달과 관련돼서 아이들의 긴장도도 더 낮춰주면서 훨씬 발달이 좀 촉진되어질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