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금 민서 어머니 말씀하시지만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가능하면 젖을 어머니가 끊는다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고요. 가능하면 아기랑 맞춰서 끝까지 먹여주시는 게 좋은데 만약에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든지 무슨 상황이 발생해서 어머니가 수유를 못 하시게 되는 경우라고 하면 그 경우에 맞춰서 아기하고 맞춰나가셔야 되는데 아기가 나이에 따라서는 엄마 젖을 안 먹게 되면 분유를 먹어야 될 나이가 있고요. 돌 지나면 분유를 먹여야 되니까요. 돌이 넘어갔다고 하면 그냥 먹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식, 여러 가지 먹겠죠. 그래서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식사로 아기가 엄마 젖 대신에 먹는 것을 적당하게 하도록 바꿔주시고요. 그리고 어머니 젖의 경우에는 애써 끊으려고 하는 것보다 젖을 말리는 약이다, 그렇게 해서 사용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게 사실은 어머니들에게도 해로운 것으로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약재를 쓰시는 것보다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 젖을 짜주시게 되면 엄마 젖이 차츰 양이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기 젖은 아기가 먹는 만큼 반응을 잘 하기 때문에 일부러 막 동여맨다든지 그렇게 하지 마시고.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우혈이 오거나 유선염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하지 마시고 짜주는 정도로 하고 계시고 아기에게는 먹이는 것을 적당하게 잘 전환시켜 나가면 자연스럽게 엄마 젖을 끊으실 수가 있죠. 그래서 만약에 끊게 되는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그렇게 해 주시는 게 제일 무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