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삽화입니다. -집 가까운 길가에서 아이가 떼를 씁니다. 그냥 울게 놔두고 집에 와야 하는 건지 5세 때 한 번 시도를 했다가 진짜 30분 울고도 꼼짝을 안 해서 그 뒤로는 질질질 끌고 집에 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미취학 아동도 그렇고 초등 저학년 이하의 아동들은 이렇게 밖에서 떼쓴다고 혼자 두고 오시면 절대 안 돼요. 몰라, 너 혼자 살아. 말 안 듣는 애 안 키울 거야. 가버리시면 그러면 이거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겨요. 분리불안이나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부모는 아이가 아무리 떼를 쓰고 미운 행동을 해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게 부모예요. 이거는 상황에 따라서 부모님의 행동이 달라질 수 있는데 공통적으로는 마음을 다
읽어줘야 돼요. 애들이 이유 없이 떼를 쓰지는 않아요. 방금 전에 일어난 일이 아니더라도 30분
전에 일어난 일이더라도 분명히 연관성이 있어요. 그걸 빨리 파악해서 마음을 읽어주고 그 다음에는 어머님의 시간을 확인하셔야 돼요. 내가 여유가 있어. 기다려 주시면 돼요. 아이 마음 읽어주고 정말 속상하구나. 그리고 빨리 울음을 그쳤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까 해 주는 거고요. 만일 어머님이 정말 시간이 촉박하면 네가 되게 화가 났는데. 그런데 우리는 여기를 가야 돼, 어떡하나. 안고 그냥 가시는 거예요. -안고, 그럴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