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똑같은 행동에 대해서 동생과 관련해서 보려고 일단 기준을 잡으면 그게 모든 게 다 동생하고 관련돼서 보여질 수도 있는데 또 이제 현준이가 나이보다 약간 늦구나, 그러니까 많이 늦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소통이 되고 그거에 대해서 엄마가 남자애니까 조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아까 똑같은 행동, 물건을 손에서 안 놓는다든지 친구랑 나누어줬는데 자기가 다 먹으려고 하는 게 얘가 동생 때문에 뺏겨서 박탈감 때문에 그렇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현준이 나이는 그 전단계의 소유개념이 생겨서 더 어린아이들은 내 거, 내 거 이러다가 현준이 나이쯤 되면 조금 나누어주고 이러는 나이인데. 조금 전 단계이니까 내 것만 보이는.
그런 좀 늦은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지금 어머니가 얘기하시는 부분, 숟가락을 들어라고 하기 전에 숟가락을 안 든다고 하셨는데. 저도 검사하면서 똑같이 느꼈어요. 연필을 안 잡으려고 하는 게 꽤 있어요. 제가 현준이 손을 잡아주고 한 것은 현준이가 미숙한 것도 있는데 시도하려고 하는 노력이 굉장히 적었는데 그런 것들이 엄마한테 떼부리고 말 안 듣고 이런 것보다는
잘 안 되는 거죠. 자기가 자기가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되고 잘 안 되니까 어른들이 빨리 빨리 해 주고 이러다 보니까 더 익숙하지 않으니까 안 하려고 그러고 이렇게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