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먼저 나무기둥부터. -어떻게 해야 될까, 네모를? -이렇게 꺾은 다음에. -꺾어서? 잡아봐.
같이 하자. -(해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네모난 나무기둥을 만듭니다. -왜 나무가 사각형이에요? -(해설) 상상한 건 뭐든 표현이 가능하다고 믿는 아이들. 각자 나무열매를 그리고 만드는데.
나무에 수박도 열리고 자동차까지. 선생님은 그저 새로운 재료만 가져다줄 뿐 아이디어는 아이들 머릿속에서 자꾸 나옵니다. 과연 어떤 나무가 탄생할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선생님, 저 여기 꼭대기에 매달려고 하는데 키가 안 닿네요. -(해설) 손이 닿지 않는 것쯤은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훨씬 더 크니까요. 게다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좀더 필요한 게 있을까? -땅. -(해설) 질문만 던지면 얼마든지 새로운 걸 찾아내는 아이들. 지치지도 않네요. 이 상상나무에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들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제가 새로 발명한 거니까 되게 기분이 좋아요. -(해설) 이번에는 망치에 팬치까지 등장했습니다. 컴퓨터부품을 완전히 뜯어내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아예 휴대전화를 조각내기까지. 선생님은 아이들을 더욱 부추깁니다.
-신기해요. 로봇처럼 될 거예요. -(해설) 이 부품들이 로봇으로 변신한다고요? 평소에는 혼날까 봐 건드리지도 못했던 각종 전자제품들. 과연 어떤 작품으로 재탄생되게 될까요? 각자 그린 디자인대로 만들기를 시작하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로봇이 완성됐네요. -이거는 로봇 팔이랑 얼굴이랑 이런 건 컴퓨터로 만든 거고 이거는 휴대폰에 있던 거야. -로봇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