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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무서워하는것을 강제로 경험해보는 것 괜찮을까요?

2015.12.07 성장/발달 심리상담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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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효과가 있어요. 그건 우리가 이제 행동수정원리 중에 자극포화법이라는 게 있어요. 자극을 아주 그냥 넘치게끔 주는 거예요. 이건 특정공포증 같은 경우에 더 도움이 돼요.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특정한 물체를 두려워하는 경우. 예를 들어서 그네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는데 그네가 흔들흔들하는 게 무서워서 안 타겠다고 그런다. 그럼 그네 태워서 크게 문제 될 건 없고 오히려 그건 조금 있으면 되게 즐거워지는 거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그네에다가 묶어요. 그래서 울고 불고 난리쳐도 계속 흔들어주는 거예요. 그럼 사람의 반응이 어떠냐면 예지불안이 가장 높아요. 어떤 불안이 바로 일어나기 전에 끔찍한 상상을 우리가 많이 하거든요. 사실 막상 그 일이 닥치면 우리는 체념이라는 걸 해요. 아이도 처음에는 버둥거리고 그러다가 행복하지는 않죠. 이렇게 체념을 하게 돼요. 울음도 이제 지쳐서 못 울어요. 그러면 그때 거기서 거봐, 안 무섭지 하면 애는 또 막 울거든요. 그때 이 상황을 즐기게끔. 네가 되게 두려워했었으나 사실 별 아무런 일도 없었고 주변을 되게 즐겁고 재미있는 것으로 분위기를 전환을 하게 되면 애는 처음에는 자기도 자존심이 있지, 금세 안 무섭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힘도 빠지고 지치고 뭐 아무렇지도 않아. 이렇게 흔들어주면 되게 재미있고 거기서 같이 노래도 불러주면 아이는 이게 별로 안 무섭구나 그러고 내려왔을 때 칭찬을 굉장히 많이 해 주는 거죠. 너는 정말 용감하구나. 그리고 아까는 되게 무섭게 여겨졌지만 네가 아까는 발도 구르고 네가 그네를 움직이던데. 그러면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그래서 이런 거 사소한 거 무서워하거나 개 되게 무서워하는 사람도 온순한 개랑 같이 방 안에 놓으면 처음에는 기절할 것 같지만 개가 눈 마주칠 때마다 자기 꼬리 흔들어주고 그러면 안 무섭네, 이러면서 나아지는 것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이제 이 방법을 너무 많 이 사용하시면 안 되는 게 불안의 정도와 강도,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 사용을 해야지, 정말 어떤 애들은 기절해 버리는 애들도 있으니까 그건 도움이 안 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불안의 정도가 심하거나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보다 점진적인 방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이건 또 우리가 점진적 감감법, 체계적 감감법, 불안자극에 익숙하게 만든다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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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름: 이보연

전문가 직업: 아동심리전문가

방송부제: <우리아이 문제행동과의~>˝겁쟁이 아들, 꽃도 무섭대요!˝

방송일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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