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이가 사실은 자극추구행동이 많은데요. 어머님이 저한테 처음에 저를 방문하셨을 때 어린이집 상황을 녹화하신 걸 저한테 좀 주고 가셨어요. 이걸 꼭 좀 봐주세요, 선생님 하셔서 제가 그걸 꼭 봤습니다. 그랬더니 어린이집 상황에서 아이의 행동이나 이런 부분들이 주목할 만한 행동들이
좀 있었는데요. 첫번째로 아이의 가장 큰 장점은 뭐였냐 하면 아이가 관심끄는, 사람에게 좀 인정
받으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좀 많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떤 친구가 선생님, 고추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냠냠냠 아 매워 그랬더니 아이가 당장 고추를 갖고 가서 하더라고요. 이거는 아이가 그만큼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많기 때문에 어머님이 일단은 먼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말을 자꾸 표현을 바꿔주셔서 내가 엄마한테 적절하게 지금 예쁨을 받고 있구나라는 마음을
주시는 것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또 두번째로는 지금 어린이집 상황을 봤을 때 그냥 놀아라 그렇게 했더니 재영이가 어떻게 놀고 있냐면 그냥 뱅글뱅글 뱅글뱅글 돌고만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방에 도시락을 넣어라 그랬더니 바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가 그것을 넣으려고 애쓰고. 밀가루반죽을 가지고 이렇게 하는 건 그래도 앉아서 아이가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좀 구체적인 아이에게 어떤 과제를 주셔서 아이가 좀 잘 하는 걸 찾아주시는 것들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제 어머님이 이제 숙제예요. 어머님이 재영이 놀이를 봤을 때 그래도 아이가 이건 재미있어하더라 그런 게 좀 어떤 게 있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