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향을 먼저 파악하려고 그러면 굉장히 어려워져요. 그런 것보다는 아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관심대상을 가지고 그것을 확장시켜나가면서 변화를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가령 아이가 공룡을 좋아한다 그러면 공룡을 가지고 게임판을 만든다든지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 아이의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면서 아이들 스스로 뭔가 룰까지 정하게 하면서 그러면서 이제 유도를 하는 거예요. 한번 이런 게임판 같은 건 아이들이 오랫동안 재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거죠. 아이들이 또 게임까지 나중에 하면 되니까요. 이건 너트게임판인데 아이가 이렇게 게임
판을 만들었어요. 그 다음에 꽂아서 붙이는 걸 만들려고 하는데 여기에 이걸 하려고 보니까 이게 붙지 않는 거예요, 무게가 없으니까. 그래서 이걸 붙이려고 하면서 아이들한테 해결책을... 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야, 이게 붙으려면 뭘 어떻게 해야 되겠니 그랬더니 아이가 10원짜리 동전을 여기다가 붙이면 그 무게로 여기에 붙을 수 있다고 해서 이 뒤에는 다 10원짜리 동전이 붙여져 있어요. 그래서 붙이니까 던지니까 딱딱 여기 가서 붙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다 해결을 하는 그런 거고. 이제 게임판을 만들다 보면 우리 평면으로 된 게임판 굉장히 많이 있죠? 그런데 아이들이 입체로 게임판을 만들면 애들이 훨씬 더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