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막내 세영이와 시계 만들기. 먼저 원하는 시계 모양을 그려봤습니다. -다 했다. -그러면 여기에는 숫자가 어디에 붙어? 시계를 하려면 시계 숫자가 있어야 되잖아. 숫자가 거기에 붙어? 그러면 1부터 몇까지 세야 돼, 시계는? -1부터 12까지. -12까지. 그렇지? 그럼 12가 어디 있어야 돼? -여기. -그럼 12 반대편에는 뭐가 있어야 돼? -11... -11? 12가 있으면 반대편 이쪽에 있는 걸 말하는 거야. -6... -그렇지, 6 있어야 되지. 그럼 세영이가 다 써봐. -(해설) 모르는 건 도와주지만 세영이가 해야 할 몫은 꼭 남겨주는 엄마. -잘 하네. 됐다. -(해설) 오늘 세영이가 만들고 싶은 건 토끼시계인데요. -칼집을 내주시면 이렇게. 그 다음에 칼집을 낸 걸 이렇게 구부려주면 이게 이렇게 곡선으로 움직일 수 있거든요. 그럼 이걸 이 옆에 이렇게 붙여주는 거예요. 이렇게 붙여주고 여기다가 시계부품을 달아야 되니까. -(해설) 엄마는 만드는 법만 설명하고 직접 작업을 하는 건 세영이. 독특하게 만든 숫자판까지 차례로 꽂으면 세영이만의 시계가 완성됩니다. 10 반대편에... -4... -분침. -분침이 길어. 분침은 뭐 나타내는 거야? 10분, 20분 나타내는 거야. -(해설) 바늘을 꽂으면서 자연스럽게 시계의 시, 분, 초침에 대해 익히다 보니. 어느새 다 만들어졌네요.
-(해설) 길게 붙인 종위 위에 누운 엄마. 세영이가 그 모습 그대로 따라 그립니다. -이 안에다가 세영이가 하고 싶은 엄마를 만들어줘봐. -(해설) 일단 머리에 뇌부터 그려넣고. 책에서 본 뼈도 떠올려봅니다. -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