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를 시작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영어를 오래 하면 저는 이제 중간에 잘 해 버렸잖아요. 그런데 그 초심자들이 이걸 몰라요. 현재진행형은 왜 ING를 붙이죠, 그러면 제가 할 말이 막히는 거예요. 너무 기본적인 질문을 하면. 그럴 때 이제 초심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제2외국어를 건드려보거든요. 처음에 ABC부터 시작을 해 보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는 게 너무 이해가 가요.
영어 가르치는 데도 도움이 되고 그 다음에 또 새로운 세계가 열리니까. 제가 사춘기 때는 헬로 하는, 하우 아 유, 이런 세계가 열렸잖아요. 그런데 일본어를 해 보니까 하이,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런 세계가 또 열리더라고요. -그러면 영어, 일본어 그 외에 다른 거 뭐 또 도전하시거나 하셨던 게 있나요? -이게 다 집적거리기는 해요. -조금씩,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