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니까 저는 좀 그런 것 같아요. 첫째하고 둘째하고 반대돼 있죠. 첫째가 남자애인데 수줍고 둘째가 더 나대고 그러는데 그냥 예를 들면 놀이공원 같은 데 가서도 둘째는 신나게 탄다고요. 그런데 첫째는 한번 안 타겠다 그러면 아무리 달래도 고집을 피우는데. 타지 말라 그래요, 그냥. 내버려두고. 나중에 첫째는 차라리 예술 같은 걸 시키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둘째를 차라리 회사나 비즈니스를 시키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자기 태어난 성품이 있는데 그대로 그냥 맞춰 사는 게 그게 제일 행복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