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도 한데 아이 키우는 게 전문지식, 무슨 어떻게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된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된다, 이런 교본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많이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하고
저한테 많이 물어보시는데 그것보다도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거기서 터득하고 느끼는 그 경험을 무시를 못 하고 또 하나는 이제 어머니가 성품만 좋다면 얼마든지 부딪치면서 실수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서 많이 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가 어머니들끼리 모여가지고 컨퍼런스를 하잖아요. 입소문과 어디가 좋대, 이런 얘기들 하면서 거기서 전해 듣는 정보나 시류에 대한 정보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죠. -그렇죠. -그것도 중요한 것 같고요. -그래도 평소 남편이 애들이랑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배우는 부분도 있기는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운전을 하다가 차가 막히거나 그러면 본인이 지루하잖아요. 그러면 애들한테 갑자기 끝말잇기할까, 숫자놀이할까? 이런 식으로 하면 애들이 열심히 대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