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일 최면을 걸면 됩니다. -남편을 앉혀놓고요? -당신 정말 운이 좋다. 어떻게 나 같은 여자를 만났냐. 전생에 나라를 3개쯤 구한 거 아니냐. 이렇게 계속 얘기하면 처음에는 웃다가 나중에는 진짜인 줄 알고요. 그 다음에... -한번 써봐야겠는데요. -제가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사실은 바쁘다는 걸 그렇게 실감하지는 않은데 이걸 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가족들이 다 엄마가 바쁘니까, 시간이 없으니까 하는 걸 보니까 내가 시간이 없구나. 그런 실감을 새로 하게 됐고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쓰는 방법은 중요한 걸 먼저 하는 겁니다. 중요한 걸 먼저 하고 안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빨리 잊어버립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어떻게 하면 엄마의 자리를 제일 좋은 사람으로, 좋은 대상으로 만들어줄까라고 했다가 보니까 그거더라고요. 가족들이 나를 봤을 때 즐거운 거, 그러니까 아내가 들어오니까 훨씬 혼자 있는 것보다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