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읽기할 때 한 가지만 조심하시면 돼요. 마음읽기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거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뒤에 굉장히 중요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통제한다입니다. 여기서 굉장히 많이 놓치세요. 감정을 수용하면 행동도 받아주는 거라고 연결시켜서 생각하시는 분... 제가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어요. 감정과 생각과 행동은 서로 분리해서 생각해라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감정을 인정한다는 게 그 행동을 수용한다는 건 아닙니다. 네가 동생을 미워하는 마음은 알겠어. 얼마나 화가 나겠니, 엄마 사랑을 다 뺏겼는데. 그래, 때리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이건 네가 정말 갖고 싶겠다. 새로 나온 닌텐도 위 다 갖고 있다며, 다는 아닌 건 엄마가 알고 있지만. 정말 갖고 싶겠다, 갖고 싶을 것 같아, 부럽지? 부러울 것 같아, 엄마 같아도. 엄마도 명품 가방 든 사람 보면 부러워. 그런데 엄마 사줄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