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가서 확인하셔야 될 게 우리가 어떻게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가라는 걸 물어보시고 애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가. 그러면 어머니가 얘가 설령 넘어진다 하더라도 안전사고는 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간호사가 상주해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거죠.
그게 공무원들의 직장 어린이집이 가장 좋아요. 그래서 간호사도 상주돼 있는 거고. 그 다음에 지금 만 2세 반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가 없어요. 이게 보육 중심의 어린이집이니까. 또래랑 같이 놀지 못해도 상관 없어요. 안 보는 것 같아도 또래가 있으면 이렇게 옆눈질해서 봐요. 그러니까 집에서 혼자서 계속 책장 넘기고 있는 것보다는 어린이집에 가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걸 중재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고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계시니까 어린이집에서 다른 애들이 노는 걸 보는 게 훨씬 플러스가 되니까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또 교사 1인당 7명 정도라면 저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크게 걱정이 안 되기 때문에 일단은 어린이집에 보내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나서 한 6개월쯤 지나서 그래서 다시 발달검사를 하고 또 그때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애가 어떻게 지내는지를 상세히 써달라고 하고 그 다음에 제가 주로 동영상 촬영까지 해서 가지고 오십시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직접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를 제가 봐야 이 어린이집의 선생님을 계속 이 아이의 발달증진을 도와줄 수 있는 분으로 끼고 갈 건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되니까. 그래서 우리가 6개월 뒤에 또 결정할 수 있으니까 일단은 제가 크게 그 어린이집이 문제가 없다라고 판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