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아이의 발달, 특히 언어의 발달은 엄마가 어떻게 해 주냐에 대한 것이다라고 돼 있고 책을 읽어주고 그림책이죠, 사실. 동화책 읽어주는 것은 우리나라에 있었던 육아문화가 아니죠. 서양 것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마치 책으로 언어발달을 도울 것 같고. 그래서 이렇게 아이가 말을 못 했을 때 우리는 너무 쉽게 분명히 엄마가... 엄마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나의 내성적인 성격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그렇게 말씀하셨죠? 혹시 내가 둘째를 낳고 얘를 잘 못 봐서 언어자극을 충분히 주지 못해서 얘가 이러지 않았을까라고 내 탓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이런 선입견을 깨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엄마가 언어자극을 잘
주지 못했다거나 엄마가 내성적이어서 잘 못 놀아줬다거나 그랬을 때 어린이집을 보내면 거기에 내 아이보다 말을 잘 하는 애들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