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래 아이들은 엄격히 물어보면 너 진짜 봤어, 언제 봤어, 이렇게 막 따지면 현실과 자기의 상상을 구분할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자기가 무슨 얘기를 하고 조직을 할 때는 자기 얘기 흥에 겨워서 얘기를 막 하다 보면 이제 말하자면 상상도 진짜같이 얘기하고 진짜도 상상처럼 얘기하고. 그리고 그거 너 진짜 봤어 하면 자기를 방어해야 되니까 봤어, 봤어 이렇게 얘기를 한다든지 그런 모습을 보일 수는 있는데요.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뭐냐하면 아이가 너무 일관된 거짓말을 한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누가 안 계신데, 계속 계신다고 얘기를 한다든지 오빠가 없는데 계속 오빠가 있다고 얘기를 한다든지, 아버지는 멀리 가셨는데 계속 아빠가 있다고 얘기를 한다든지, 우리가 흔히 너무 일관된 거짓말을 하고 아니면 목적성이 있는, 너무 목적이 분명한 거짓말을 너무 꾸
준히 한다 이러면 이 아이가 왜 거짓말을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어린나이에는 그래도 웬만한 건 어머니들이 눈 좀 감고 넘어가주시면 되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