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굉장히 힘들고. 지원이만 그러는 게 아니라 어렸을 때 등을 우리가 쓸 수 있는 개월수가 한 7, 8개월, 9개월쯤 되거든요. 그러면 그때 되는 애들은 많이 뻗대요. 어떤 애들은 4개월에도 뻗댈 때 굉장히 힘드시거든요.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더 애가 위험할까 봐 안아드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들었을 때 우리 허리 부담이 굉장히 많이 돼요. 부담이 가니까 그냥 땅에다 이렇게 내려놓으세요, 지원이 어머니. 더 안아서 들어올리려고 하면 아이하고 기싸움이 되거든요. 딱 내려놓으세요, 아프지 않게. 너 등에 힘을 줬으니까 땅에 내려가 이게 아니고. 그냥 아이고 무거워, 아이고 무거워. 우리 지원이를 땅에다 내려놓으세요. 그러면 아, 내가 등에 힘을 주면 엄마가 땅에다 내려놓는구나라는 걸 알기 때문에 아이가 덜 등에 힘을 주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