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니까. -지금 사실은 나이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두 아이를 키워서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은 알고 있는데 잘 안 돼. 그런데 이럴 때 또 많은 분들이 내가 왜
이렇게 잘 못 하지, 모성이 부족한가. 그럴 때 많이 생각하시는 게 내가 원부모와의 관계가 어땠나라는 걸 보는데 내가 내 과거를 돌아보고 내 원부모와의 관계를 살펴보는 건 사실은 내가 엄마 노릇을 더 잘 하기 위해서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게 있으니까 나는 더 노력해야 돼 이거지, 나는 이랬으니까 못 해, 당연해. 그래서 합리화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거는 사실은 부모의 태도는 아닌 거죠. 그런데 어머니가 지금은 많이 나는 잘 못 해, 이런 마음이 더 크신 것 같아요. 지난번에 상담 오셔서 몇 가지 질문지를 하셨는데 부모역할에 대한 내가 잘 할 수 있어 하는 마음이 평균보다 굉장히 낮으셨고요. 그 다음에 아이들한테 내가 온정적으로 대하고 애정을 주는 정도도 굉장히 평균보다 낮아서 지금 마음은 내가 이렇게 컸으니까 좀 잘 해 보고 싶어보다는 나는 이래
서 잘 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