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음장애 그러면 어머니들 긴장하시잖아요. 어떻게 장애라는 말이 뒤에 붙나, 내 아이 멀쩡한 것 같은데.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조음 그러면 발음이 안 된다는 거예요, 기능적으로. 분명히 지금 잘 안 되잖아요, 발음이. 그래서 발음이 잘 안 되는 경우에 우리가 조음장애라고 하는데. 발음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지금 강민이도 의사소통이 잘 안 되죠. 그러니까 몇 가지 조금 안 되는 건 괜찮
은데 발음이 잘 안 돼서 서로간에 대화가 안 된다. 그러면 제가 지승현 씨하고 영어로 이야기할 때 지승현 씨는 영어를 잘하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R발음이나 L발음을 제대로 못할 경우에는 지승현 씨 왓, 왓, 그러면서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게 되죠? P하고 F발음을 제대로 못했을 때 또 이해
못 하죠, 외국 사람 같은 경우에는. 한국사람들끼리는 이해해도 미국 사람은 이해 못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우리가 R, L, P, F 이런 발음이 제대로 안 돼서 상대방이 내 말을 못 알아듣게 됐을 때 그래서 의사소통이 안 되면 이게 조음장애가 되죠, 영어의 조음장애. 그런데 그런 것이 5세 이전에는 이게 R이잖아, R이잖아. L로 발음이... 아무리 봐도 얘가 이 의미를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강압적인 태도로 하게 되면 애가 더 안 하게 돼요. 그래서 놀이식으로 해야 되지만 만 5세
이후에, 만 5세 이후에는 조금 자기가 알아요, 지금 왜 저 사람이 내 말을 못 알아듣는지. 그러면 스스로 동기유발이 돼요. 내가 좀 정확하게 발음해야겠구나. 그러면 그때 언어치료선생님이 강민아, 봐봐. 혀를 선생님, 잘 봐봐. 아까 엄마도 그러셨었죠. 엄마 입술을 잘 봐봐, 그러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