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엄마들한테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게 뭐냐면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얘네들도 나름대로의 생각과 자기의 마음이 있어요. 그런데 특히 어떤 특정한 것을 집착을 하는 건 그게 편한 거예요.
그리고 거꾸로 표현을 하면 그걸 안 입었을 때 뭔가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뭔가 그걸 입었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된 무슨 경험을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유치원 같은 데 갔다오고 나면 아무리 유치원이 재미있어도 어린아이들은 나름 또 스트레스를 받고 오거든요. 집에 와서 쉬고 싶을 때 자기가 좋아하는 곰인형을 끌어안고 있다든가 자기 좋아하는 이불을 덮고 있는다든가 자기가 좋아하는 옷이 있으면 그걸 입고 있는 걸 통해서 자기가 안정감을 찾으려고 하는 그런 노력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물론 도에 지나친 아이들도 있기는 해요. 그런데 그럴 때 제일 중요한 건 엄마가 이 아이가 뭔가 이걸 통해 안정감을 찾는구나라는 것들을 인정해 주는 거예요. 자꾸 그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것만을 문제행동이라고 보면 그걸 자꾸 없애려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