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보니까 저때가 한창 떼쓸 나이거든요. 물론 떼라는 건 적절하게 잘 지도해 줘야 하는 것만큼은 틀림없지만 발달의 과정에서 봤을 때는 자기 주도성이 생기는 건데 그게 정도에 지나치게 부적절하게 표현이 되는 거지, 그 본질은 그렇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늘 제가 어린아이든 사춘기든 부모님들한테 뭐라고 말씀드리냐면 애가 너무 말 잘 듣는 거. 하지 마 그러면 네, 꼭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 정말 자기가 잘 조절이 돼서 아 예 하는 것과 이게 뭔가 자기가 세상을 향해서 나는 싫은데 이런 걸 할 수 있는 내공이 없다라는 것 또한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아이들은 그런 걸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워나가요. 떼도 그런 일종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런데 또 중요한 건 이 떼가 막 생길 때 아이들을 되고 안 되고라든가 옳고 그른 것들을 분명히 가르쳐주셔야 돼요. 그것을 훈육이라고 하고 어떤 지침을 분명하게 주는 건데. 이런 것들이 뭐가 제대로 안 되고 있더라고요. 아까 화면을 보니까. 뭔가 통제를 가르친다든가 훈육 같은 것들이 나름 애를 쓰고 계시는데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걸 아까 화면에서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아이들 떼를 잡아주는 거, 그걸 교육, 훈육시킨다고 그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