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이수의 큰 특징은 안과 밖이 지금 다른 거죠. 그러니까 엄마 앞에서는 온갖 짜증을 다 부리는데 밖에만 나가면 이게 너무 모범생이고 카메라 있으면 아까 이렇게 싹 보면서 행동도 조절하고. 이런 경우들을 우리가 이제 어떤 아이들이라고 얘기하냐면 사회적 자의식이 높은 아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좀 어렵죠? 그걸 쉽게 얘기하면 남의 눈치를 잘 보는 아이다.
그러니까 외부 상황에 대해서 상황파악이 빠른 거예요. 빨라서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이고
지금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되지라는 것을 지나치게 눈치를 많이 살피는 아이인 거죠.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밖에서는 많이 참게 되고 안에 들어오면 자기에게 가장 포근하고 또 어찌보면 다 받아줄 수 있는 만만한 대상인 엄마한테 그걸 다 풀게 되어지는. 그래서 안과 밖이 좀 다른 아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건 주로 예민한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게 증상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이수가 그래도 똘망똘망한 건 있기도 하고 그래서 아이가 자극이 자기가 재미있는 자극이 있는 곳에서는 몰입이 되면서 행동조절은 되는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도 그런 거 보면.
이 부분도 앞으로 어머님이 양육하시는 데 굉장히 잘 활용하시면 아이가 쉽게 엄마한테 짜증부리는 게 줄어들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