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예쁘게 해 주고 예쁘게 보이고 이런 것들을 어머니가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물론 예림이가 여자아이고 예쁘장하기 때문에 예쁘게 보이는 건 좋은데 여기 화면에는 안 나왔는데 나중에 어머니랑 예림이랑 얘기할 때 예림아, 섹시댄스 좀 춰봐 이러시고 너는 S라인이야, 이렇게 얘기를
하셔서 예림이가 아직 성정체감이 확고하지 않을 나이거든요. 그럴 때 그런 식으로 자꾸 상호작용 하시고 이러시면 아이가 남들한테 사랑받는 건 여자답게 하고 예쁘게 하는 거야라고 좀 잘못된 성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는 예쁘게 하고 이런 것들보다 조금 더 다른 측면, 아이가 성실하다든지 책임감이 있다든지 우리가 왜 좋게 보는 그런 다른 어떤 강점도 많이 키워주기 위해서 애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