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까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예민하고 까다롭고 힘들었던 아이였던 건 사실이고. 그리고 천식이나 아토피나 이런 게 있으면 아이를 좀더 예민하게 만들어서 다른 사람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고요. 발달에 어려움을 미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너무 반응이 없었다는 것도 사실은 우리가 조금 염두에 두어야 할 그런 부분이기는 해요. 반응이 있어야 학습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앞으로 조금 주목해서 봐야 될 부분일 것 같기는 한데요. 어쨌건 말씀을 쭉 들어보니까 아이가 가지고 있는 기질적인 충동성에 대한 문제가 조금 더 두드러지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