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을 탁 물면 느낌이 좋죠. -좋아요? -그렇죠. 이빨이 쏙 들어가는 느낌도 있고요. 살이 말랑말랑한 사람은 더 하고요. 아이들 살은 더 말랑말랑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인간이 어쨌든 동물이아요. 그렇죠? 인간도 동물의 일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반적인 동물들, 사람이 아닌 호랑이, 사자. 또 집에서 애완으로 많이 키우는 애완견들. 강아지들 보면 얘네들하고 인간하고 가장 큰 차이가 뭘까라고 보면 얘네들도 기분 나쁠 때 있거든요. 주인이 막 소리지르고 그러면 기분 나쁘
죠. 그러면 얘네들은 으르렁거리거나 물어요. 그렇죠? 사자들이 표현할 수 있는 건 사자한테 물
지 마세요라고 표현을 못 하니까 물겠죠. 그러니까 인간하고 동물하고의 가장 큰 차이는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공격성을 낮춰가요. 그러니까 다예 같은 경우도 언어가 지금 뭔가 발달하는 데 있어서 조금 이렇게 이가 안 맞는 시기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