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보통 아이들이 어떤 자기가 마음이 힘들 때 이런 것들을 안정시키는 게 대개 엄마였다가, 1차 양육자였다가 그 다음에 만 3살, 4살 이렇게 되면 아이들이 다른 제3자와의 관계를 통해서 이런 것들을 바꿔나가요. 친구하고 얘기도 하고. 유치원생한테 선생님이 오늘 혼냈어요라고 얘기도 하고. 그 중간에서 있는 게 트렌지셔널 오브젝트라는 곰인형이라든가 말랑말랑한 무슨 그런 완구라든가. 아니면 담요. 그리고 자기 어릴 때 덮었던 포대기. 이런 것들이거든요. 그게 중간과정에 있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역시도 자기 마음을 안정시키는 대체물들이거든요. 그러니까 다예 같은 경우는 아직 나이로 봤을 때 모든 관계의 중심이 1:1의 어른과. 특히 어른 중에서도 자기를 보호해 주고 케어해 주고 양육해 주는 1차 대상과의 관계가 중요한 나이예요, 아직은. 그러면 부모가 충분히 지금은 받아주고 잘해 주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아직까지 이 아이가 스스로 불안을 진정시킨다든가 아니면 제3의 친구라든가 다른 유치원 선생님을 통해서 하기에는 아직 좀 어린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