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떼쓰기를 보면 걷기 이전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그냥 울고 짜증내고 악을 쓰고 그러죠. 그러다 이제 운동기능이 발달해서 잘 걷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 발을 구르고 그 다음에 몸을 활처럼 휘고 아이들이 그러죠. 그런데 그러다가 한 14개월 정도 지나서 조금 두 돌 전까지는 머리를 막 흔들기도 하고 소윤이처럼 머리카락 쥐어뜯기도 하고 그 다음에 머리를 박기도 해요. 그래서 가끔 어린이집 선생님이 깜짝 놀라요. 애가 울기 시작했는데 조금 있다 보면 머리 박고 자기 얼굴 할퀴어서 빨갛게 되어 있으니까 애 팬 것 같잖아요. 그러니까 어린이집 선생님이 놀라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희 안 그랬거든요. 그래서 아주 굉장히 깜짝 놀라는 일도 생기고요. 24개월 두 돌 정도 되면 아이가 어느 정도 말귀도 좀 알아듣고 자기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도 늘어나면서 대개 좀 조금씩 조절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해요. 그래서 이렇게까지 땅에 박고 머리를 쥐어뜯고 자기 얼굴을 할퀴고 이러지는 않지만 아이가 어떻게 하냐면 토해 버린다든가 우웩 이렇게 한다든가 이래서. 왜냐하면 토하면 대개 치워야 되잖아요, 엄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