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하고 있을 때만 아이가 좋아요, 이런 게 있기는 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자기 생활에 들어오
는 건 불편하고 다 내 거야 이런 것들이 있고. 그 다음에 자기 생각하고 조금만 달라지면 그걸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동생은 할머니가 만지는 건 아닌 거고 책은 나만 봐야 되는 거고 이건 나만 해야 되는 거고. 이런 게 분명하게 정해진 나름대로의 자기 생각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이 빨리 전환이 되어야 되는데 이게 안 되니까 아마 유치원 생활이나 이런 것도 아이가 굉장히 불편감을 계속 아마 느끼게 될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은 기질적인 특성으로 이해해
볼 수 있어요. 아이가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들은 그런 특성이 좀 있을 수가 있기는 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보면 엄마하고 상호작용하는 거, 이런 거 지금 아이가 그것을 못 견뎌내고. 그 다음에 지금 저 화면만 봐서는 그러기는 한데요. 지금 보통 저 나이가 되면 이제 혼자서 블록도 갖고 놀고 뭐도 갖고 놀고 해야 되는데 오로지 엄마와 동생 옆에만 붙어 있느라고 지금 혼자서 뭔가 탐색하고 해 볼 수 있는 시간의 양이 조금 저 화면에서는 부족하다 이런 느낌이 좀 들고. 그 다음에 아까 카메라 감독님이 사실 아이가 하도 동생을 때리니까 약간 언성이 왜 때려요, 이렇게 조금 언성이 높아지셨어요. -추궁하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