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제 사실 엄마하고 아이의 관계는 고유한 거기 때문에 다른, 그런 조언을 해 주시는 분은 그 근거가 자기와 자기 아이의 관계거든요. 그래서 어떤 부분은 좀 이렇게 쳐내야 되는 부분도 있고 그냥 듣고 흘리셔야 되는 부분도 있고. 저는 이렇게 어른들이 너무 반대하면 몰래 하라고 권해 드리거든요. 그걸 정면돌파하기가 너무 힘든 경우가 있어요. 그럼 그냥 다른 학원 보낸다고 하고 몰래 시키시든지. 그래서 사실은 저는 다른 아이가 어떤지 정확하게 모르면서 자기 기준을 갖고 조언을 하시는 분은 좋지 않은 영향력이기 때문에 그것을 차단하는 엄마의 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동네에서 너무 많이 어울리지 말라고 권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