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외쳐주세요. 네버 익스펙트. -(같이) 네버 익스펙트. -단기간에 너무 큰 성과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 엄마들은 흔히 그러죠. 영어학원을 보내거나 내가 엄마표 영어를 열정적으로 시작했는데 한 달 뒤에 별 반응이 없으면 애가 왜 이렇게 안 늘어. 점수가 왜 이래? 혹은 왜 안 따라하지, 열정적으로 외쳤는데 스피크 아웃, 액션 왜 안 해. 아이들마다 달라요.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 아이가 있지만 사실 현진이 같은 경우도 굉장히 느렸어요. 제가 항상 잭 래빗을 한 달 내내 해도 물
끄러미 보고 있어요. 엄마 왜 저러나. 하지만 저는 이 아이는 귀는 트여 있다, 듣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어느 날 마루에서 자고 있는데 아이가 막 혼자 보행기 타면서 그걸 노
래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즉 아이는 엄마가 모르게 그걸 다 듣고 머릿속에서 마음에서 외치고 어느 날 자기가 트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말문이 안 터진다고 답답해하시는 분들 많아요. 당연하죠. 듣기는 말하기보다 항상 두세 배 속도가 앞서가 있습니다. 즉 귀가 트여야 많이 알아듣는 걸 자기가 기억해 뒀다가 말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듣기와 말하기가 같이 다 되는 줄 알아요. 들으면 그냥 자동으로 틀어져나오는 줄 알지만 그게 아닙니다.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