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발음지연을 보이고 손조작에도 어려움을 보이잖아요. 그런 애들을 발달검사 할 때는 일단 언어, 말을 할 필요가 없는 비언어놀이를 한번 해 보면서 거기서 얘가 낯선 사람하고 상호작용이 어떻게 되는지를 관찰해 보시고요. 그 다음에 언어놀이 했을 때 얘가 낯선 사람하고 얼마나 잘 협조하는지. 그런데 그 언어놀이 중에서도 언어이해력놀이 할 때는 어떻고 그 다음에 발음, 언어표현력 놀이할 때는 어떤지를 구분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마찬가지로 운동발달에서도 어떤 놀이를 할 때는 협조를 잘하고 어떤 놀이를 할 때는 협조를 안 하는지, 집에서 어린이집이나 어머니들이 그런 혼란이 오시는 거거든요. 어떤 때는 굉장히 잘하고 어떤 때는 굉장히 안 하는데 그것을 잘 관찰하셔서 어떨 때는 협조를 잘하고 어떨 때는 잘 안 하는지를 구분해서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