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걸 쭉 보니까 저는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들어요. 첫째는 하루종일 먹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찔끔찔끔. -조금씩. -그러니까 이게 아이가 공복을 좀 허기를 느꼈다가 충분한 양이 들어가서 포만감을 좀 느끼고. 그래서 좀 만족스럽다, 역시 먹는 건 즐거운 거야 이렇게 했다가 어느 정도 소화가 되면 다시 일정시간 지나서 다시 배가 고프네, 그러면 다시 이 즐거운 음식을 먹
어서 포만감을 느껴야 되겠다. 이건 느낄 수가 없겠어요. 왜냐하면 찔끔찔끔 자주 먹이니까 포만감, 허기를 느끼기도 전에 이만큼 쫙 들어오니까 그걸로 약간 때우고 넘어가는 거죠. 그리고 나면 별로 안 먹고 싶고. 찔금찔금 먹는 게 문제고요. 정말 하루종일 먹고 있어요. 안 먹는 시간이 없어요. 9시부터... -쉬는 시간이 없네요. -밤 10시 반까지. -양은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네, 애가 하루종일 먹고 있더라라는 거하고 결국 그래서 허기와 포만감이라고 하는 흔히 제가 표현하는 배꼽시계, 뇌에서 느끼는 배꼽시계. 이런 것들이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 일생의 리듬, 어떤 규칙성 그리고 건강의 기본이 되는 틀 이런 것들인데. 게 만들어지기가 어려웠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모유를 먹이시는 것도 보시면 간격이 너무 불규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