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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젖을 더 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그러는걸까요?

2016.01.18 수유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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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렇게 보니까 우리 희정 씨한테 있어서 아이한테 모유수유를 하는 거, 젖을 먹이는 건 사실 영양 이런 것보다는 행동에 큰 의미가 있으신 것 같아요. 상징적 의미. 그러니까 뭔가 어린시절에 부모로부터 충분히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도 눈물을 글썽글썽하시고 울먹이시는데. 제가 어린 시절 얘기를 자세하게 들어봤는데 어린시절에 충분히 부모로부터 안정적이고 따뜻한 애정과 사랑과 이런 것들을 많이 못 받으셨더라고요. 특히 어린 아이들은 어떤 부모한테 태어났든 간에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부모한테 의지하고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고 사랑과 지지와 정서적인 안정을 받고 싶어해요. 그런데 그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이런 본능적인 욕구, 의존욕구 이런 것들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는 반드시 문제가 생겨요. 그 문제가 나타나는 현상은 여러 가지겠지만 반드시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희정 씨는 친정어머니로부터 어쨌든 따뜻한 애정을 받고 충분히 수용되어지고 품어지고 이런 것을 받고 싶으셨는데 그런 그것들이 뭔가 많이 부족하시고 결핍이 있으세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들을 끊임없이 채우려고 하는 마음이 늘 마음안에 있으시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게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이런 사람들을 성인아이라고 해요, 성인아이. 몸은 성인이고 역할은 성인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그렇지만 마음 안에 특히 저 심리적인 아주 깊은 곳에서는 늘 어릴 때 부모로부터 충족되어지지 못한 갈등의 요소가 늘 뿌리 박혀 있어서 늘 살면서 그게 자꾸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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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름: 오은영

전문가 직업: 신경정신과 전문의

방송부제: <심리토크, 아이와나>˝젖을 떼는 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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