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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공주처럼 옷에 집착하는 아이, 괜찮을까요?

2016.01.19 성장/발달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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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 지승현 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시언이, 딸을 키우면서 시언이랑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건데. 그건 이런 게 정상발달일 수 있다는 거죠. 아이들이 커나가면서 돌만 돼도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조금 더 오래 본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자기라는 느낌을 갖게 되는 거죠. 그런데 그 당시에는 내가 누구지라는 것을 이렇게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는 어떤 애야라고 했을 때 나는 수학을 잘 하는 애야, 똑똑한 애야, 뭐 피아노를 잘 쳐 이렇게 하기 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제일 먼저 근거로 삼는 게 외부적인 겁니다. 그러니까 나는 남자라면 유희왕 카드가 많아. 너 파워 세? 아니, 안 세. 그러면 마치 자기가 지는 것 같은... 그러니까 여자애들은 나는 빨간 옷이 있어, 예쁜 드레스를 입어. 그런데 시언이 같은 경우는 예쁜 드레스를 입은 공주님을 자기의 어떤 자아상으로 처음 잡힌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마 우연히 그렇게 입었는데 누군가가 굉장히 예쁘다고 그랬고. 아,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는 내 모습이 나구나, 이렇게 하면서 거기에 좀더 강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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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름: 조선미

전문가 직업: 소아정신과 박사

방송부제: <우리아이~>˝공주는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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