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성을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돼요.그러니까 애착이 약해서 시언이가 저렇게 됐다기보다는 아이들이 자기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처음에 되게 불안전하거나 아니면 조각의 자기상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까 나는 유희왕 카드가 많아, 이런 게 무슨 자기 모습이 되겠어요? 그런데 이때 아이가 안정되게 그 다음에 자존감이 높게 자기상을 만들어갈 때 정말 필수적인게 부모가 거울을 비춰주는 것 같은 것을 하는 겁니다. 자기심리학에서 미러링이라고 하는...
미러가 거울이죠. 그러니까 나는 이런 모습 아니야라는 했을 때 부모가 네가 이런 모습이야, 이렇게 예뻐 어떤 표정이나 어떤 말에 반사하죠. 그렇게 해 줬을 때 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면서 거기서 안정적으로 정체감을 형성해 나가게 되는데 이런 미러링 반응이 없으면 아이가 불안정해지는 거죠. 나 안 예쁜가, 사랑스럽지 않은가? 그러면서 어떻게 되면 점점점 더 그 모습에 집착하게 됩니다. 더 예쁘게 보이려고 그러고 더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그러니까 우리가 연애할 때도 처음에 내가 좋아한다는 표현을 했을 때 상대방이 바로 반응이 오면 아,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는데 계속 무반응이면 어때요? 불안하고 걱정되고 나를 안 좋아하는 거 아닌가 해서 더 다가갔다가 멀어졌다, 막 이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