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가 다 문제죠. 두유를 젖병으로 많이 먹는 건데. 두 가지를 한꺼번에 고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그중에 주로 두유를 줄이는 것에 먼저 하셔야 될 것 같은데.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두유를 줄 때마다... 오늘부터 한번 해 보시는데. 물을 조금씩 섞어보세요. 그런데 승윤이가 처음부터 알 정도로 너무 희석해서 주시지 말고 굉장히 조금씩 매번 하루에 10번이나 먹었잖아요, 두유를.그럴 때마다 조금, 조금씩 더 많이 해서 물 양을. 그래서 하다 보면 언제 인가는 물이 많아지겠죠, 묽어지겠죠. 그러면 중요한 것은 승윤이가 몰라야 돼요, 그런 걸.엄마가 뭔가를 이렇게 해서 주는 것을. 승윤이는 그냥 두유를 먹는데 어느 날부터 조금씩 맛이 없어지는 거죠. -별맛이 없네.
-맛이 없어지는 거죠.그러면서 배도 빨리 고프죠, 그 전보다. 칼로리가 줄어드니까. 그래서 이제 밥을 그 다음에 줬을 때 그전보다는 조금 더 잘 먹게 되고 두유를 점점점점 줄여갈 수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