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 어려움을 겪지 않으셨을까 싶어
요.
-저는 동네를 한 시간 넘게 만날만날 업
고 다닌 게 거의 한 1년 반 정도 됩니다.
-업고 다니시고 제일 많이 쓰시는 방법은
자동차 태우시는 거거든요.
-청소기는 저희 거의 하나 태워먹었어요,
하도 많이 털어나서.
-자동차 효과 좋아요.
-그게 왜 좋냐 하면 아이에게 규칙성을
주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그게 아이 잠들기 어려운 아이에
게 쓰는 방법들인데요.
일단 첫번째 낮시간 동안에는 충분히 자
극의 양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의 뇌는 일정한 자극에
양이 있어요.
반드시 채워나가야 할.
그런데 그 자극이 채워지지 않으면 자극
양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충분히 낮에는 아이가 마음껏 놀 수 있게
자극이 자기가 충분히 찰 수 있게끔 이렇
게 자극의 양을 채워주셔야 하고요.
그 다음에 두번째로는 저녁에 자극을 주
는 원칙이 있어요.
천천히 부드럽게 리듬 있게.
그러니까 자극을 줄 때 낮시간에는 확 이
렇게 줬다면 저녁시간에는 살살 그 다음에
부드럽게 하고 리듬 있게.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가 굉장히 좋은 거
예요.
자동차가 진동이 반복되게 이루어지죠.
그렇죠?
그래서 업어주는 거나 이런 것도 하나,
둘, 하나, 둘, 자장가가 참 좋은 거거든요.
리듬 있고 반복적으로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자극을 언제부터 주시냐면
잠들기 세 시간 전부터.
-시간이 기네요, 선생님.
-준비를 충분히 하시고 자극의 양이 충분
히 떨어질 수 있도록.
그런데 이 양이 떨어지려면 낮시간에 배
가 불러야 떨어져요.
그래서 세 시간 전부터 서서히 자극의 양
을 좀 줄여주시는 것들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좀 줄여주시냐면 시각, 청
각, 촉각, 움직임, 이 모든 것들을 다 줄
여주셔야 되는데요.
시각은 일단 집안의 조명을 낮추셔야 하
고요.
책도 낮에는 알록달록한 것을 읽히셨다면
밤에는 아주 간단한 것, 이렇게 읽어주시
는 거.
청각도 소리도 조용조용히.
3시간 전부터는 서서히 이걸 낮추시는 거
예요.
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죠.
그 다음에 촉각도 목욕을 시키고 난 다음
에 막 아이들은 뛰어다니잖아요, 목욕하고
난 다음에, 타월로, 큰 타월로 몸을 이렇
게 감싸서 다독다독.
-얘기만 들어도 졸음이 쏟아질 것 같아요
, 포근하고.
-그렇게 폭 해 주시는 거.
그 다음에 움직임 감각도 낮에는 재미있
게, 밤에는 천천히.
그래서 낮에는 예기치 못하게 까꿍 이렇
게 했다면 밤에는 자, 이제 엄마가 너 이
렇게 해 줄 거야.
이렇게 해 주는 것.
그래서 업어주고 천천히 리듬감 있게 하
나둘, 이렇게 움직여주는 것.
이렇게, 하여튼 자극을 세 시간 전부터
줄여주시는 그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해 보
시면 아마 잠드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될 겁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