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명현이가 행복해지려면 엄마가 행복하시면 됩니다. -그렇죠, 그렇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엄마가 행복해지시면 되고 엄마가 행복해지시면 지금 명현이나 아이들한테 하는 태도들이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일단 명현이가 큰아이인데 뭘 시키지 않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상황으로 봤을 때도. 그런데 이제 명현아, 이건 네가 당연히 네가 해야지라는 게 지금까지의 태도였다면 너 7살인데 너무 잘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시는 거죠. 사실 7살인데 너무 잘하는 거 맞죠. 다른 집 10살 넘어가는 애들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엄마가 지금부터 결심을 굳게 하고 애한테 아무것도 안 시킨다 이건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고요. 눈높이를 쫙 내려서 7살인데 한번 다른 집 애들하고 비교해 보면 명현이가 굉장히 잘하는 거 맞죠, 어머니도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