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제 안정애착을 맺은 아이들은 사회적인 관계를 굉장히 잘 한다는 연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고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엄마랑 건강한 애착을 맺은 아이들은 엄마가 하나의 안전기지 역할을 해요. 그래서 엄마는 항상 지금 조금 전에 김성주 아나운서가 말씀하신 것처럼 엄마를 하나의 안전기지로 놓고 아이는 사회적인 관계를 하기 위해서 밖에 나가요. 그런데 현실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거든요. 그러면 거기 나가서 좀 실패를 하죠. 넘어지기도 하고, 친구하고 싸움도 일어나고. 그 갈등이 일어날 때 괴롭죠. 그럼 엄마한테 달려와요. 그래서 엄마가 위로해 주죠. 아, 괜찮아, 잘할 수 있을 거야. 또 그러면 아이는 거기에 힘을 얻어서 또 나가요. 그러면서 점점 자기의 사회적 관계를 확장시킵니다. 그래서 안정애착을 맺은 아이들은 사회적 관계가 굉장히 원만하고 조금은 어렵지만 그걸 잘 견딜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죠. 그래서 안정애착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 그건 초기에 3년 안에 이루어지는 것들이에요. -3년. -네. 그래서 초기 3년에 엄마와 아이 사이에 어떤 관계를 맺었느냐가 이후에 이 아이가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데 아주 기초가 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때 엄마가 어떤 반응을 해 줬는지 그걸 통해서 아이가 두 가지를 갖게 돼요. 하나는 자기에 대한 상이에요...